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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수돗물 유충 발견
인천부터 경기 그리고 서울까지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었다는 소식을 들었지만, 이번에는 저 멀리에 있는 부산이라고 합니다. 인천과는 끝에서 끝이라고 봐도 무방한 부산에도 수돗물 유충이 발견되었다고 하는데, 이게 어떻게 된일인지 도무지 알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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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부산에서는 의심신고가 10건 이상이 들어왔다고 하는데, 이는 지난 14일에서 19일 사이에 있었던 일이라고 합니다. 지금도 현재 진행형으로 계속해서 유충은 퍼져나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부산 수돗물 유충
2020년 7월 20일 현재 전국적으로 수돗물에서 유충이 발견되고있다는 사례가 계속해서 잇따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 와중에 부산에서도 수돗물에 유충이 나왔다는 신고가 총 11건 접수가 되었다는데요. 관계 당국에서는 비상이 걸렸다고 합니다.
관계 당국에서는 정수장이 아니라 아파트 내 저수조에서 발생이 되었을 가능성을 크게 보고있다고하며, 조사를 진행중이라고 합니다.
부산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7월 20일 최근 부산에서 아파트와 주택 그리고 세면대와 욕조에 유충이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11건 접수되었다고 앞전에 말씀드렸었는데, 이와 같은 의심 신고는 지난 14일부터 19일까지 접수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역별로는 부산진구, 영도구, 사상구에서 각각 2건씩 나왔으며, 중구와 남구, 수영구, 동구, 금정구에서는 각각 1건씩 접수가 되었다고 전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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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장별로는 덕산정수장 라인이 총 6건이며, 화명 정수장은 총 5건으로 집계가 되었다고 합니다.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각 정수장에서 간헐적으로 민원신고가 접수가 되었다는 만큼 정수 생산 또는 공급과정에서 유충이 발견되었을 가능성을 낮은 것으로 보고 있다고 합니다.
연관지어 장마철에는 온도 그리고 습도가 많이 높아지며 모기가 서식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기 때문에 아파트 저수조 또는 가정 물탱크와 가정 내 하수구, 배수구 등에서 유입이 가능하다고 보고 가능성 또한 높은 것으로 짐작하고 있다고 합니다.
최근에 부산 수돗물에서는 유해화학물질이 검출되었다고하며, 이어서 유충까지 발견되었다는 신고가 잇따라 나오자 상수도사업본부에서는 정수 시스템을 조금 더 촘촘히 가동할 방침이라고 합니다.
정수장에서 후 오존 처리를 강화한다고하며, 활성탄 세척 주기를 기존 5일에서 3일로 줄인다는 결정도 내렸다고 합니다. 수질감시 그리고 검사 또한 기존 4시간 주기를 2시간으로 단축한다고 합니다.
게다가 이번에 다가오는 21일까지는 급, 배수계통에서 배수지의 방충망을 점검하는 등의 특별점검이 계획 중이라고 하며, 부산시 상수도사업본부 관계자는 저수조가 있는 아파트는 관리사무소 차원에 모기 또는 벌레가 유입되지 않도록 저수조 방충 시설 점검과 내부 청소 그리고 하수와 배수구 등을 소독하는 것에 철저히 해주기 바란다고 전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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