햄버거병이란?
경기도 안산시에 위치한 어떤 유치원에서는 집단 식중독 사건과 관련하여 일부 아동들이 일명 '햄버거병'에 걸렸다는 소식이 누리꾼들에게 접해지면서 여름철 어린이 안전에 관하여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고 합니다.
안산시에 있는 상록보건소에서는 2020년 6월 25일 어떤 유치원에서 집단으로 식중독이 발생하여 유치원 아이들 99명이 식중독 관련 증상을 보였다고 합니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167명의 어린이가 다니고 있다고하며, 교직원과 조리 종사자는 총 28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안산시에서는 신속한 대응을 하고있으며, 역학조사를 한 결과로 유치원생 42명 그리고 교사 1명으로부터 장 출혈성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고 합니다.
입원 치료를 받고있는 환자 중에서 14명은 햄버거병이라는 증상까지 보이며, 그 중 5명은 신장투석 치료를 받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고 합니다. 해당 유치원에서는 30일까지 폐쇄 명령이 내려진 상태이며, 지난 16일 해당 유치원에 다니고있는 원생 4명은 복통과 관련되어진 증상을 보였다고하며, 하루 뒤에는 10명의 어린이들이 복통 그리고 설사 증세가 나타났다는 사실이 있습니다.
이런 사실을 두고 많은 누리꾼들은 '햄버거병'이 무엇인가에 대해 너무나도 궁금해하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렇게 발병되어진 햄버거병은 무엇인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햄버거병이란, 보통 햄버거병으로 불리고있는 용혈성요독증후군은 장 출혈성 대장균으로 인하여 합병증 중 하나로 알려져있으며, 과거 1982년 미국에서 처음으로 발견이 되어진 질병이라고 합니다.
미국의 오리건 주의 맥도날드에서 오염되어진 쇠고기 분쇄육이 조합되어진 햄버거를 섭취한 어린이 수십 명이 집단으로 감염되었기 때문에 햄버거병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보입니다.
이후로 지금까지 매년 2만 명의 환자가 발생되었다고하며, 200명 이상은 이 병으로 사망까지 이렀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사망까지 가는 병은 쉽게 볼 질병은 아닙니다.
보통 날이 더운 여름철에 흔히 발생한다고하며, 장 출혈성 대장균에 의한 감염으로는 쇠고기 외 우유 그리고 오염되어진 퇴비로 기른 야채 등을 통해서도 전염이 된다고하며, 전염성이 아주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고 합니다.
햄버거병 증상으로는 설사와 심한 경련성 복통, 혈병, 구토 그리고 미열 등이 있다고 합니다.
과거 2011년 저 멀리에 있는 나라 독일에서는 장 출혈성 대장균에 오염되어진 호로파 싹 채소가 원인이 되어 대규모 감염이 발병하기도 했다고 합니다. 그 때 당시에는 약 3,800여 명의 장염 환자 중 22%로 845명이 용혈성 요독증후군에 시달렸다고하며, 이 중 54명이 사망했다고 합니다. 게다가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2012년 배추절임을 섭취하고 100여 명의 환자가 발생하여 7명이 사망하기도 했죠.
이렇게 일반적인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은 약 1주에서 2주일 정도 지나면, 후유증이 없이 나아진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어린이와 노인의 경우에는 장 출혈성 대장균 감염이 용혈성요독증후군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있기에 아주 많이 주의를 필요로 한다고 합니다.
특히나 용혈성 요독증후군은 급성으로 진행이 될 경우에는 신장기능이 망가질 수 있다고하며, 혈액 안에서 적혈구가 굉장히 많이 파괴되어 발생하는 용혈 빈혈이나 혈소판 감염증 그리고 급성 신부전 등에 대한 증상 또한 나타날 수 있다고 합니다. 해당 환자의 절반가량은 투석치료 그리고 수혈이 필요할 만큼의 심각한 상태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한편, 서울대병원의 소아청소년과에 근무하는 교수는 장 출혈성 대장균은 가열을 하면 사라진다는 이유로 감염 우려가 있는 음식은 제대로 익혀 먹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알려주었으며, 특히나 여름에 소아에서 용혈성 요독증후군이 주로 발생하기 때문에 많은 주의가 필요하다는 강조도 해주었다고 합니다.
이렇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과 같이 전이가 가능하며, 사망까지 이르게 한다니 엄청난 관심과 주의가 필요로 할 것 같습니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