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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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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일백만원 2020. 7. 31. 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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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2020년 7월 29일에 tvN에 방송되었었던 유 퀴즈 온 더 블럭에는 약촌 오거리 살인사건의 진범을 잡은 황상만 전 경찰관이 출연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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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18년 만에 진범이 잡힌 익산 '약촌오거리 살인사건'의 담당 형사가 억울했었던 지난 수사 과정을 전하는 소식이 방영되었습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과거 2014년 정년 퇴직을 했었던 황상만 형사는 '약촌 오거리 사건' 기록이 담겨있는 보따리를 챙겨 제작진의 요청에 급하게 서울로 상경했다고 합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당일 방송에서 황상만 형사는 강력반을 맡고 있었을 당시에 택시 강도 사건이 터진 적 있다며, 사건 수사를 하다보니 범위가 전주와 익산까지 넓어졌었다고 했으며, 해당 지역에서도 택시 강도를 하고 아직 안 잡힌 사람이 있다는 첩보가 들어왔다며, 내사 끝에 약촌오거리 사건의 진범이 따로 있다는 것을 밝혀냈다고 합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이런 문제로 수사과장 그리고 서장과 회의를 거듭했다고 하지만 결론은 나지 않았다고 합니다. 잘못되었다면, 모든걸 책임져야 하는 상황이었었기에 고민 끝에 황상만 형사는 팀원들을 꾸려모아 약촌오거리 사건 수사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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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범인을 숨겨주었던 친구의 진술을 바탕으로 진범의 자백까지 받아내는데 성공했다고 하지만 검찰은 피의자들의 진술 외 직접적인 증거가 없다는 이유로 계속 영장을 기각했었다고 합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황상만 형사는 주변에서 미친 놈이라는 소리도 들었었다고하며, 계란으로 바위치기다라는 말까지 들은 적 있다고 합니다. 확정되었던 사건을 가지고 이런저런 분란을 일으킨다라는 말도 들었다고하며, 신뢰성 입증을 위하여 전국을 돌아다니며 1년 동안 그 사건에 전념하여 수사를 했지만, 인사권이 발동되어 지구대로 좌천되었던 사연도 전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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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상만 형사는 화가 나서 술을 계속 먹다 보니 뇌경색이 왔다고 합니다. 그래서 언어장애가 왔었으며, 팀장을 맡아 근무 지시도 해야 하는데, 말이 나오지 않아 A4 용지에 썼던 적도 있다며, 말을 돌아오게 하려고 자기 혼자 노래방에 갔던적 또한 있다고 합니다.

두 시간 동안 혼자 마이크에 대고 악을 쓰며 자신도 모르게 눈물이 났다고합니다. 지금 또한 특정 단어가 잘 나오지는 않는다며, 어디가서 하소연도 할 수 없다며, 자신이 저지른 일이니까라고 답답한 심경을 토로하기도 했답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그러부터 약 9년이라는 시간이 지나 2012년 사건을 얼추 잊어갈 때 박준영 변호사가 찾아와 재심 사건을 같이 하자고 제안했답니다. 황상만 형사는 처음에는 몸도 마음도 지쳐있기에 거절했다고하나, 아내의 조언에 힘을 얻어 결국에는 진범을 잡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약촌오거리 살인사건 황상만 형사

당일 황상만 형사의 일기 또한 공개가 되었는데, 그는 무죄가 선고되었던 날 다른 사람이 된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최 군의 손을 자고 나오면서 모두 잊어버려라. 새 삶을 살아라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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